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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심리 변화에 관심을 보이세요.

우리 아이들은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언젠가는 큰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그러다 돌변합니다. 개구쟁이 모습으로, 상상을 초월하기도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아이들의 체력에 관련된 내용이 기억이 나네요.

두개의 심장으로 유명한 ‘박지성’선수의 육아에 대한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이었는데요. 마지막 움짤(움직이는 이미지)에서 박지성의 모습은 모든 체력을 고갈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축구경기에서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유명했는데 말이죠.

아이들의 체력도 체력이지만, 그런 체력이 나오기 위해서는 엄청난 집중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변화하는 마음에 오롯이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놀랍기도 합니다. 그런 변화와 집중력에 어른들이 따라가기도 벅차긴 합니다. 같이 활동을 하면 말이죠.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보호자’ 입니다.

보호자는 단순히 위험으로부터 대상을 지키는 것만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성장과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를 이끌어주고, 밀어주고, 손잡고 같이 걸어가며 ‘삶’, ‘인생’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이 진정 아이들의 보호자의 모습이죠.

간혹, 지켜준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억압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자유’와 ‘개성’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극단적인 모습일 뿐, 좋은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그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이의 성장 정도입니다. 아이의 성장은 아이가 바라보고 인식하는 세계의 범위와 닮아있습니다. 아이의 세계는 부모, 형제에서 시작합니다. 가정에서 본 모습이 전부이기 때문이죠. 그 범위는 조금씩 확장되어 갑니다. 유치원, 학교, 대학교, 사회로 뻗어가게 됩니다. 점점 경험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반복해 성장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무시하고 아이를 대하게 되면 결국, 극단적인 모습으로 아이를 보호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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