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까 생각합니다. 이런 도전은 정말로 멋진 일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많은 일에 욕심을 부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도전을 통해 성장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도전의 종류가 많아진다면 ‘정리’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볼까요. 만약, 여러분이 오랫동안 고민했던 어떤 일이 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그 일에 대한 도전을 시작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시기가 한번쯤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일을 시작합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그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고민했던 만큼 쉽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익숙함이라는 적을 만나게 됩니다. 익숙해지면 도전보다는 안주를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안주하게 되면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네, 여기서 부터 2가지의 도전이 시작되게 됩니다.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집중을 줄여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2가지 일을 동시에 시작하게 되고, 결국 어떤 일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는 간단하게 ‘도전’에 대한 예를 들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는 비단 어떤 작은 도전에 대한 이야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일의 중요도, 크기 등을 떠나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령 사업을 하기 위해 어떤 직종을 선택합니다.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으면 다른 직종의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수익을 증대시키는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해당 방법이 잘 못된 것이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

이런 말을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의 일에 적정한 만큼의 집중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설프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한눈을 팔면 일을 망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목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목적성이 없이는 어떤 일을 시작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목적성이 뚜렷하다면, 그 목적을 얻기까지는 그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해도 해당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변수를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그저 추측하고 유추해서 준비를 하는 것일 뿐입니다. 한 번에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지루하고 느리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노련함이 더해지면 그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가 걸려 마무리하던 일에 숙련도가 높아진다면 반나절로 시간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런 과정 속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집중과 몰입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언제나 많은 것 같은 시간이지만, 지나고 나면 그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전기와 같이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