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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했던 것은 이미 누군가의 생각일 수도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타인과 구별 짓는 경쟁에서 승리를 얻기 위해 노력하곤 합니다. 하지만, 독창적이고 특이하다고 여겨졌던 생각이 오롯이 자신의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하거나, 일을 진행할 때,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볼까요.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시면 가능한 일이 됩니다.

  1. 타인과의 차별점
  2. 유니크한 아이디어
  3. 고객의 만족도

위에서 언급한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면, 어떤 경쟁에서도 승리할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간단하게 3가지 요소라고 언급한 부분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다시 살펴볼게요.

1. 타인과의 차별점이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타인과의 교류, 다시 말해 인간관계를 통해서 발전하고 미래를 살아가게 되는 현상에서 나온 말일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이전, 과거에서 이 말의 근원을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동물은 자신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냥을 하거나, 높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하늘을 날아가거나, 물 속에서 숨을 쉬거나 등의 다양한 능력을 통해 생존을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합니다.

야생에 홀로 남겨지면 살아갈 수 있을까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도움’이라는 부분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못하면 같이하면 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둘 이상의 개인이 모여 협동을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협동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게 됩니다. 이 규모가 커진다면, 이를 ‘사회’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역활을 수행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결국, 서로 다른 타인이 힘을 모아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등을 모아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협동이 중심이지만, 그 속에서 경쟁은 치열하게 발생됩니다.

모두 같은 모습이라면 어떤 누구를 선택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경쟁이란 자신을 선택하게 만들거나 남들보다 먼저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과는 다른 자신만의 무엇인가가 있어야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유니크한 아이디어란.

타인과의 차별점을 구별하기 위해선 어떤 기준이 필요합니다. 만약, 고용주가 근로자를 고용하려고 한다면, 그 상황에 맞는 기준에 부합한 사람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어떻게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있으며, 기준점에 맞는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대상이 되는 개인의 ‘표현’입니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인 관계에서 다양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의사소통은 자신의 의지,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 설득하는 목적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을 알리는 각자의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제각각이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언어’입니다. 공통된 규칙과 표현방법을 사용하고, 그것을 활용하여 표현으로 연결됩니다. 고용주가 근로자를 판단하기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표현’이며, 그 표현에 맞는 행동으로 부가적인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 행동, 표현은 어디서 출발하는 것일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아이디어)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것을 타인에게 알리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이기 때문입니다.

타인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표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표현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생각의 차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 고객의 만족도.

경쟁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이 똑같은 서로 다른 사람들 속에서 먼저 얻는다면, 우리는 ‘승리’라고 부릅니다. 경쟁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먼저 얻고, 많이 얻게 되는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쟁은 결국 ‘수익’과 연결되기 쉽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수익’임에 분명할 것입니다. 이런 수익이 발생되는 구조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타인에게 주고, 그에 맞는 물질(자본, 돈)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수익이 발생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 수익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사업’만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꼭 그렇지 않습니다. 근로자의 경우도 자신의 노동력을 고용주에게 판매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봉이란 근로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1년 단위로 사용하겠다는 대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건, 서비스를 구매하는 구매자 뿐만 아니라, 자신을 고용하는 고용주도 ‘고객’이라는 범주에 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만족도가 높다면 재구매 혹은 재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경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생각한 고유한 아이디어는 이미 누군가의 생각일 수 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3가지 요소에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있기에 공감대 형성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요소에 기인하여 이번 주제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유한 아이디어(생각)을 가지고 적절하게 표현(의사소통)해 고객(고용주)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결국, 당사자는 다양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저 개인의 생각이지만, 위 3가지 요소를 정리하면 그렇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유한 아이디어일지도 모릅니다. 간혹 기발한 생각으로 스스로를 칭찬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경험이 없다면 앞으로 그런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기발해 밤낮으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본인에게서 나온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으면, 마치 자신이 최고가 된 듯한 기분에 빠지기도 합니다. 적당한 자신감은 많은 일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자칫 타인에게 반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적당한 자신감의 정도를 스스로 조절하기란 쉽지 않은 일임에 분명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바로 사업에 착수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많은 시간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민에 빠졌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오롯이 자신만 할 수 있는 생각이라는 착각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검토란 이런 생각(아이디어)가 정말 고유한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시장조사는 수익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런 시장조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고유함이 어느정도인지 말입니다.

또한, 자신만 했다고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우연한 기회에 타인과도 닮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생각들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즉, 좋은 아이디어에 너무 우쭐해지는 것은 피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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